단돈 천원 일본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2)

2007. 4. 15. 14:23뽈 여행기/05' 일본 후쿠오카



단돈 천원 일본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2)


캐널시티 구경을 끝내고 구시다 신사로 이동했다.

캐널시티에서 작은 다리를 지나 골목길을 들어가면 18금 므흣 골목길이 나오는데 야한옷입은 아가씨들 사진이 쭉 걸려있고

번호가 매겨져있다 -0-;; 그 번호를 보고 골라서 들어가면 그 아가씨가 나오는듯... ;;

우리는 그런 골목인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호객행위에 엄청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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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 신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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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은 마시면 안되는 물인데... 성윤이는 벌컥벌컥 마셨다;;

그냥 손씻고 입만 행구는 용도의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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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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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시작해서 저녁도 해결할겸 나카스강변으로 가서 포장마차 라면을 먹기로 했다.

한국에서 여행정보 얻어갈때 나카스강변으로 가면 포장마차들이 쭉~~~ 강변을 따라 늘어서있다고 했는데

포장마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어쨌든 포장마차에 도착.

메뉴가 모두 일본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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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한번 기남이의 일본어가 심하게 버벅거렸다. ㅎㅎ

사투리를 심하게 써서 못알아듣겠다고는 했는데 그다지 믿음은 안간다 ㅋㅋㅋ

어쨌든 많이 기대했던 라면과 어묵을 시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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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종류의 어묵들 중에서 4가지를 골라 먹었는데 3가지는 실패했다 ㅋㅋ

한종류는 맛있더라.... 안에 떡 들어있는 어묵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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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후쿠오카 라면~

그때 당시에는 느끼해서 그냥 그랬는데 요고요고 가끔씩 먹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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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주방장 총각 ^_^ 잘생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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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나카스강변 포장마차 거리다....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포장마차가 5~6개 정도뿐이었던것 같다.

맛있게 먹고 나와서 다시 텐진으로 이동... 백화점 구경도 하고...

해도 졌고.. 이제 민박집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우리의 민박집은 큐슈대학 앞에 있는 일본식 아파트였는데 (2층짜리 아파트) 큐슈대학으로 가기위해서는

후쿠오카 중앙 우체국앞에서 23번 버스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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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박집이 있던 큐슈대학 북문앞.

민박집 아주머니가 마중나오기로 하셨는데 아직 안나오셨길래 가로등 하나없는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었다.

버스하나가 도착하면서 이쁜 여학생이 내렸는데 성윤이가

"카와이 데스네~~~" 이러는거다 -0-;;;; 가로등 하나 없는 벤치에 앉아 "카와이 데스네~~~"를 외치고있는

시~~커먼 남자 넷을 보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_-;; 여학생이 막 뛰기 시작했다;;;

성윤이는 자기가 일본어 하면 못알아들을줄 알았단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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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에 짐을 풀어놓고 근처에 있던 돈키호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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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컵라면과 캔맥주, 간신거리등을 사와서 민박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일본식 아파트는 신기했던게 복층구조였고... 욕실에 욕조가 좁지만 깊다는거...
 
다리를 펼 수 는 없었지만 물이 목까지 차오르더라.
 
 
 
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