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자장라면 - 농심 짜파게티

2009. 3. 27. 17:33뽈 의식주/면식대장 뽈



 
면식대장 뽈
1등 자장라면 - 농심 짜파게티

장라면하면 뭐가 가장먼저 떠오르세요? 저는 "짜자짜짜짜짜 짜~파게티~" 부터 생각이 납니다. -,.- ㅋㅋ
군생활할때 야간근무후 먹는 한봉의 봉라면 (일명 뽀글이) 별도의 취사도구 없이 뜨거운물과 봉지라면 하나면 얼마든지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그중 최고의 별미는 역시 짜파게티였지요.





이 짜파게티가 처음나온게 언제인지 기억하시는분들 있나요? 농심홈페이지에가서 알아보니 84년에 출시되었더라구요. 벌써 25년이나 지났지요. 하긴 생각해보면 어릴적부터 일요일은 짜파게티를 먹어야할것같았으니 ;; 오래되긴 했네요.



소비자 가격이 850원. 많이 올랐습니다.



짜파게티만의 별첨스프 ㅋㅋ 이게 없으면 짝퉁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짜파게티 특유의 굵은 면발덕에 5분간이나 삶아줘야 하지만 그덕에 자장면과 비슷해지긴 했지요..
가장 맛있게 끓이는법은 역시 물의 양을 맞추는건데요.

면을 삶고나서 물을 버릴때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남겨야 잘 비벼지고 먹을때도 뻑뻑하지 않답니다. 계속 면이 물을 흡수하기때문에 물을 많이 버리게되면 완전 뻑뻑~해서 넘기기 힘들어지지요 ㅎㅎ

짜파게티 자장라면중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짜파게티 광고 모아봤어요. ㅎㅎ 반가운 얼굴들도 종종 눈에 띄네요. 안타까운분도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