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고서점 -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2009. 4. 23. 00:31뽈 여행기/09' 프라하/파리





영화 비포 선셋에서 사랑이 시작된 파리의 고서점 -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4)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4)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리 델피 분)은 유럽 횡단 열차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생면부지의 이방인이지만 둘의 교감은 급속도로 깊어져, 이후 14시간을 비엔나에서 함께 보낸다. 그리고 이틑날 동트기 전, 기차역 플랫폼에서 헤어진다. 6개월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뒤로 한채...

 그날 아침으로부터 9년이 흘렀다. 어느덧 베스트셀러 소설가가 된 제시는 출판 홍보 여행 중, 파리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셀린느를 만나게 된다. 이제 셀린느는 파리에서, 제시는 뉴욕에서 살고 있다. 그날 저녁을 함께 보내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 속에 아직도 9년전 못지않은 깊은 교감이 살아있음을 발견한다. 파리에서의 짧은 시간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내면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사랑을 재발견해 나간다.



영화 줄거리에서도 감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_^ 보신분들은 아시겠죠? 바로 우연히 만난 파리의 한 서점이 바로 오늘 소개시켜드릴 파리의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입니다.



찾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금방 찾았습니다. ^_^




1층은 새책과 헌책이 섞여있는듯 했어요. 들어서자마자는 새책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2층의 한쪽벽은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객들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_^




우리도 결혼식 명함 청첩장을 붙여봤습니다. 한복이 이쁘지요? ^_^




손때묻은 헌책들이 가득했어요.




작가들을 위한 공간인지... 타자기가 인상적이었어요 ^_^




이 좁은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지요.




그곳에 앉아 한참동안 쉬었다갔네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더라구요. ^_^




파리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싶은곳입니다. ^_^ 파리의 헌책방은 어떤지 느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이라는 책 덕분에 더욱더 많이 알려진곳이기도 하거든요. ^_^ 이 책 한번 읽어보시고 찾아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이 서점 주변이 생미쉘 먹자골목이기때문에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도 있답니다. ^_^


아! 서점에 흔적 남기기 꼭 하세요~!! ^_^ 재미있잖아요. ^_^

Shakespeare and Company
주소 : 3 rue de la Bûcherie, 75005, Paris
지하철 : Maubert-Mutualité(10호선)
개장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뽈-
http://www.volt.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