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2박3일 팔공산 등반 (2) 둘째,셋째날 - 치산계곡 →제2석굴암→한티재→동명
2003' 2박3일 팔공산 등반 (2)
둘째,셋째날 마지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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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휴식~ 팔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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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수량도 많고
결정적으로 폭포앞은 춥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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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폭포는 3단 폭포인데 비교적 수량도 많은 편이고 이런곳에 이런 폭포가 있나? 싶을 정도로 숨겨진 곳이라
한번쯤 다녀올만한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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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꼭대기까지 우째우째 기어올라갔다 -_-;
폭포 탐험(?)을 끝내고 텐트로 돌아와서 성윤이랑 고기도 구워먹고 정말 푹~~ 쉬었다.
낮잠도 자고 내일 이동할때 무거운 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지고간 식료품들을 다 먹어치워야했다. ^^
둘째날도 이렇게 무사히 흘러갔구나~~
셋째날! 집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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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를 하고 주변정돈 다 하고 이 자리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우리의 여름 캠핑 장소가 될곳이기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그리고 흔적을 남기지 않고 돌아온다 ^^
먹는다고 다 먹었는데도 감자가 몇개 남아서 수도사에 들러 스님께 남은 감자를 드리고 나오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내려가는거면 태워주시겠다고 하시는거다 ㅎㅎㅎ
뜻하지 않은 히치하이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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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젊었을때 우리처럼 배낭하나 짊어지고 이곳 저곳 많이 다니셨다면서 젊은 우리가 부럽다던 아저씨...
반대편으로 가셔야 하는데도 우리를 과적차량 검문소까지 태워다 주셨다.
반나절은 걸어야 도착할 거리를 이렇게 빨리 도착해버리다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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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율리의 사방댐을 지나 제2석굴암으로 가야한다.
하루 쉬었더니 컨디션도 좋고. 생각지도 않게 과적차량 검문소까지 도착해버려서 몸이 가볍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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