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 의식주

입춘이네요. 아홉 차리를 해봅시다~!

-볼트- 2008. 2. 4. 08:34



 늘은 입춘입니다. ^_^

 입춘 풍습중에 아홉 차리라는것이 있는데요.

 올 한해 자신이 해야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을 아홉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서당 다니는 아이들은 천자문을 아홉번 읽었고 나무꾼은 나무를 아홉짐을 했고 아낙네들은 빨래를 아홉번했다고 하네요.

 심지어 밥도 아홉끼나 먹고 잘못했을때 매를 맞아도 아홉번 맞았답니다. ^^;;

 우리 조상들이 "9"라는 숫자를 가장 좋은 양수로 보았기 때문이지요.



 금의 우리는 아홉 차리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오늘 밥을 아홉끼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_-;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아니겠습니까? ㅋ


 밥을 9번 먹는건 힘들것 같고 주전부리나 사다가 조금씩 아홉번 먹으렵니다.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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