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 다이어리
우리집 리모델링 공사중..
-볼트-
2007. 12. 4. 18:08
우리집 리모델링 공사중..
저번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공사가 아직까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
온집안이 난장판 -_-;
집안 살림살이가 있는 상태에서 공사하려니까 짐 이방으로 옮겼다 저방으로 옮겼다...
피난민이 따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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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은 베란다 확장하고... 샷시 새로 바꾸고, 붙박이장 철거하고
도배랑 장판 새로 하고, 몰딩 새로 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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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랑 주방은 장판 걷어내고 쿠션 집어넣고 나무바닥으로 바꿔주고.. 벽이랑 천장에 몰딩 돌리고...
도배 다시 하고.. 싱크대랑 가스렌지 바꿔주고.. 주등 이랑 보조등 새로 바꿔주고...
집안 콘센트 전부다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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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천장 도배 새로 하고..
아버지랑 둘이서 샤워기랑 세면기 수도꼭지 새로 바꿔달고...
뒷 베란다 페인트칠 새로 하고.. 세탁기 위에 수납공간 새로 짜넣고
앞베란다 창고 수납공간 새로 짜넣고
안방이랑 훈이방 도배 장판 새로 하고 몰딩 새로 돌리고...
또 뭐했지?
아.. 전기 아저씨가 인터넷 랜선 드릴로 뚫어버려서 -_-;
어디에 기스났는지 찾느라고 씨끕했다..
단자 싹다 열어서 선 새로 깔뻔했다...
전화 단자함 바꿔끼울때 아저씨가 드릴로 랜선 긁어놨더라...
아.. 신발장 새로 맞춰넣었고... 현관에 센서등으로 교체했다.
전에는 한번 누르면 20초 동안 켜지고 꺼지는거였는데 센서등이 편하긴 하다 ㅎ
리모델링..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다 ㅠ.ㅠ
-뽈-